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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늦여름의 푸른 하늘과 함께한 월악산 등반
월악산은 충북 제천에 있는, 높이 1,092m의 산입니다. 천미터가 넘은 산은 다녀본 적이 별로 없기에 살짝 긴장을 했습니다. 등산 코스를 우선 순토무비로 소개합니다. 월악산, 사실 오르는 등산로는 재미가 적고 지루합니다. 초반에 계속되는 오르막 돌길은 지루하기도 하고 풍광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시작하는 곳의 고도가 180M 이니, 실제로 오르는 높이는 800M 정도 됩니다. 월악산의 높이는 낮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높거나 힘든 높이는 아닌듯 합니다.900M 정도까지 올라가면, 그다음부터는 월악산 정상인 영봉까지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솟아 오른 암벽을 옆으로 타고돌면서 계단이 나선형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월악산 정상인 영봉입니다. 올라오는 길은 지루하고 재미가 별로 없었지만 정상에서 보는..
2017.09.03 -
[공지] 티스토리 초대장 나눠드려요.
6장 남아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이메일 주셔 남겨 주시면 초대장 드릴께요~
2017.08.26 -
[여름등산] 오늘은 북한산 의상봉을 가볼까요?
8월,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며칠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 북한산을 찾았었습니다. 북한산을 자주 찾기는 했지만 그날은 왠지 평소에 안가본 코스로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의상봉이 생각이 났습니다. 초반에는 부슬비였는데 점점 굵은 비로 변하더니,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의 폭우로 변했습니다. 의상봉 코스는 초반에 급경사에 암릉 구간이 많아 몹시 미끄럽습니다. 이런 비를 맞으면서는 위험하다 싶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그 비를 뚫고 올라가는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만, 무사히 하산 하셨기를 바랍니다...자, 오늘은 다시 의상봉을 찾습니다. 오늘은 비도 안오고 햇살도 따갑지 않아서 등산하기엔 딱 좋은 날씨입니다. 자, 이제 시작! 등산 코스를 순토 무비로 먼저 보시겠습니다. 의상봉을 향해..
2017.08.26 -
[여름 등산]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요즘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비도 많이 오구요. 요즘은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산에 갈 수 있는 날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말에 집에만 있기엔 답답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몸과 마음이 더운 습기에 절어서 무거워지는 기분이 들었는데, 역시 산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데는 등산만한 것이 없는것 같아요. 오늘은 따로 미리 코스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산에 도착해서 그냥 발걸음이 가는데로 걸어갔습니다. 백운대로 올라갈까 하는데 마침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이정도 비는 맞고 올라갈수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빗발이 굵어지더니 급기야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라가는 사람은 나혼자뿐, 모두 하산을 하는 분들만 있습니다. 비를 맞으며 백운대를 가는건..
2017.07.15 -
[청계산] 오늘은 청계산으로
서울 근교 초보 등산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 청계산입니다. 오늘은 청계산을 올라갑니다. 오늘은 혼자가 아닙니다. 오늘은 와이프와 같이 갑니다. 올 가을에 둘이 같이 설악산 공룡능선을 완주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틈틈이 산을 타면서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아직 와이프는 이 계획을 모르고 있습니다. ㅎㅎ 코스는 청계산입구역 - 옥녀봉 왕복코스입니다. 올라가는데 한시간, 내려오는데 40분이 걸렸습니다. 청계산 정상은 618M라고 하는데, 오늘은 정상까지 가는 코스가 아니라 옥녀봉까지만 갔다 오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옥녀봉 정상입니다. 딱히 눈에 띄는 봉우리가 없습니다. 과천 경마장이 한눈에 들어오네요.옥녀봉 오르는 중간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음용 부적합이라고 합니다. 청계산 옥녀봉까지 오르는 코스는 수월합..
2017.06.06 -
[분당 불곡산] 운동화에 생수 하나로 부담없이 오를수 있는 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불곡산을 올랐습니다. 불곡산 높이는 345m 이고 나즈막하고 바위가 없는 산으로, 별도의 등산 장비 없이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분당주민센터에서 시작해서 불곡산 정상까지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왕복 2시간 코스입니다. 등산로 출발은 분당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합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맹산공원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널직한 곳에 운동기구들이 잘 설치되어 있네요. 불곡산 올라가는 길은 초입부터 정상까지 쭉 우거진 나무숲이 그늘을 만들어주어서 시원합니다~ 불곡산 등산로 중간 중간에 휴식시설과 정자 등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불곡산 중간에 산악오토바이 출입을 제한하도록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간혹 불곡산에서 산악자전거를 터프하게 타시는 분들을 보았는데, 등산객을 위해서 자제해 주셨..
2017.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