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제주 여행기 #2 맛집소개 - 퍼랭
퍼랭이라는 횟집을 다녀왔다. 그냥 다 퍼렇다. ㅎㅎ 간판과 테이블을 포함해서 인테리어가 바다를 나타낸다는 의미로 퍼랭이라고 지은 듯. 가격대는 어느 정도 있었지만 음식이 푸짐하게 나오는 편인 데다 맛도 좋아서 가족 모두 아주 아주 만족하고 식사를 즐겼던 곳이다. 우리 가족들은 음식에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아무 음식이나 다 잘 먹고 좋아하는 편이지만, 제주도 여행을 오면서 뭔가 제주 맛집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 곳이나 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이곳은 우리 가족의 이런 기대를 채워주고도 남았다. 돔베고기와 전이 미리 나왔다. 특이하게도 감자튀김을 같이 주셨다.ㅎ 겨울 제철인 방어와 딱새우, 전복, 고등어회, 연어회가 가득한 한상이 드디어 두둥! 등장했다. 방어맛이 제일 좋았으며 전복,..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