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로 오르다
권금성은 누구나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고려시대에 만든 산성이라고 하는데, 권씨와 김씨가 하루만에 만든 산성이라고 해서 권금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산성의 흔적은 거의 남아있지는 않았습니다. 소공원에 주차를 하고 십분 정도 걸어올라가면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습니다. 가을 단풍철에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한두시간 기다려야할 정도로 사람이 붐빈다고 하는데, 이날은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으로 오릅니다~ 등산하기 어려우신 노인분들이나 어린 아이들도 설악산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지만, 최근에 설악산 케이블카 추가 설치 논란으로 찬,반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대 입장이지만, 멋진 대청봉의 풍경을 보려면..
2017.02.10